현재 가지고 있는 포터블 플레이어는 3가지입니다.
차례대로 iRiver Clix 4G, Apple iPhone 3GS 32G, cowon S9 DMB 16G
클릭스는 SRS, S9은 BBE음장을 탑재하고 있고, 아이폰은 음장없이 지정된 EQ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어폰은 Sony MDR-EX700하고 EX90을 주로 씁니다.)
1, 애플 아이폰
번들이어폰을 쓰면 소리가 마음에 안 듭니다. 그렇다고 다른 이어폰을 쓰면 따로 버튼이 없어서 항상 터치스크린으로 컨트롤을 해야하다보니 쓰기가 불편하죠. (볼륨/랜덤 재생 빼고...)
기본적으로 소리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 같지만, 따로 음장이 없다보니 너무 노멀하달까... 재미가 없습니다.
2. 아이리버 클릭스
가장 구 모델이지만, 사용하기도 편하고, 음질도 가장 마음에 듭니다.
사이즈도 작아서 휴대하기도 편하죠.
SRS의 넓은 공간감과 해상도 덕분에 시원시원하고 재미있는 소리를 들려줍니다.
다만 EX700 이어폰을 쓸 때는 치찰음이 좀 거슬립니다.
SRS를 사용할때는 EQ를 따로 조정할 수가 없기 때문에 해당 주파수 대역을 조정할 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3. 코원 S9
클릭스에 비해서 공간감이나 해상도는 부족하지만, 나쁘지 않은 소리를 냅니다.
(클릭스와 비교하자면 소리가 약간 뭉게진 듯한 느낌입니다.)
디스플레이는 이 중에서 가장 선명하고 깨끗하죠.
터치 스크린임에도 기본적인 기능은 외부 버튼이 있어서 사용하기에도 편합니다.
BBE를 사용할때도 EQ를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EX700 이어폰의 치찰음도 어느정도 해소시킬 수 었습니다.
단지, 클릭스의 그 시원시원한 소리가 조금 그리워진다는거....
어쨋든 요즘은 아이폰과 S9을 같이 가지고 다닙니다.
SRS WOW HD를 탑재한 마음에 드는 모델이 나오면 지를지도 모릅니다만,
최근 몇년간 iRiver는 왠지 삽질만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최근에 나온 SMART HD라는 모델도 지켜보고 있는데, 외부 버튼이 없어 보이네요...
다음 곡으로 넘길때마다 주머니에서 꺼내서 화면 켜고 터치하는건 너무 귀찮다고!!!!